말씀개요 빌립보서 4:11-20 /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축복
빌립보 교회에 전하는 감사 인사
비천, 명성, 풍부나 궁핍의 모든 상황을 이기는 비결?
세상의 철학자 – 욕망과 기대치의 최소화
성도 – 하나님이 필요를 다양한 방법으로 채우심
바울의 경우는? 교회나 성도의 후원 / 자비량선교사역
엘리야의 경우는? 먹는 것, 마실 것, 쉴 곳을 공급하셨던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으로 필요를 공급받는 축복
말씀요약 빌립보서 4:11-20 /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축복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비천에도, 풍부에도 대처하며 자족하는 비결은 무엇이었나.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떠난 후에도 그의 사역을 후원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기도, 헌금, 후원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재물이라고 한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도움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던 것이다.
바울이 모든 형편을 초월하여 평안 가운데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은 부요하신 그리스도와의 영적인 연합을 통해 그 안에서 참된 부유함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울의 자족은 인간적인 노력에 의한 자기만족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인한 풍성함이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비천에 처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것은 공급해 주신다는 뜻이다.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바울은 모든 일에 배가 부르다고 고백한다. 둘째, 비록 궁핍으로 우리가 배 고플지라도 우리의 영혼만큼은 영혼의 양식이 되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배부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가난하고 궁핍할 때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다. 그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반면, 부유할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며 기뻐할 수 있다. 아버지의 것을 대신 관리하며 하나님의 풍요하심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이는 바울 사도도 마찬가지였다. 단지 바울은 그에게 능력을 주시는 예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 안에 거했기 때문에 그는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았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았다. 대신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모든 일에 만족하며 감사하게 됐다.
인생은 예외 없이 위기와 고난의 연속이다. 이런 인생을 살며 참된 만족을 어떻게 얻겠는가. 우리의 약함과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아시는 예수님 안에서만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며 천국을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