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민수기 21:1-9 / 계획과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무난한 행군을 기대하던 이스라엘은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다.
아랏, 헤스본과 바산과 싸워 승리했다. 고난 중에 은혜를 누렸고, 불평과 원망으로 질병과 죽음, 치유와 소망을 경험했다. 롤러코스터였다.
쉽지 않은 인생길, 이민의 삶은 더 하며, 신앙생활은 한층 더 힘들다.
이렇게 좁은 길을 갈 때 마음이 상할 때가 있더라도, 불평과 불신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말씀요약
성공과 실패가 교차하는 인생 속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승리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아랏의 기습공격 앞에 속절 없었지만,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했다. 광야생활의 불편함을 원망할 때,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만, 믿음으로 높이 달린 놋 뱀을 바라보며 치유를 받았다. 또, 헤스본의 왕과 바산의 왕에게 선재공격을 당했지만, 이스라엘은 승리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기에 믿음의 진보를 보이며, 성숙함으로 나아가야했으나 이스라엘은 그러지 못 했다.
이스라엘은 광야생활에 마음이 상했고 (4절) 먹는 것과 마실 것이 없다고 원망했다 (5절). 한 사람의 불평과 원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 이스라엘은 믿음을 잃고 범죄하게 되었다. 이것이 원망과 불평 대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이유이다. 하나님은 가장 적합한 방안을 제시하시며, 해결해주신다.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세상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자. 구주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용서를 받고, 치유를 얻고, 회복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린다.
이스라엘처럼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경험할 때, 바울의 고백을 기억하자. 잘 된다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축복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자. 또한 역경과 실패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담대히 해쳐나가자.
인생길이 쉽지 않고, 신앙생활은 더욱 좁고 험한 길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인생을 살며 마음 상할 일이 많지만, 이 또한 속히 지나갈 것을 기억하고 시선을 주께로 맞추어 하나님을 향해 비상하는 믿음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