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2019 변화와 과도기를 통과하는 지혜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여호수아 1:1-9 / 변화와 과도기를 통과하는 지혜

모세의 사후, 여호수아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고 여호수아는 어떻게 극복하나?
첫째, 정신력
둘째, 훌륭한 무기
셋째, 최고의 총사령관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살아가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평탄과 형통을 누립시다.

말씀요약: 여호수아 1:1-9 / 변화와 과도기를 통과하는 지혜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세가 죽은 후, 두려움으로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평생 동안 감당해야 하는 사명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 사명을 아주 성공적으로 잘 감당하였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첫째, 정신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본문에 “강하고 담대하라”는 표현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정복이라는 사명이 시작된 곳은 바로 여호수아의 마음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때, 승리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할 수 있다는 강한 정신력이 있습니까? 아니면 해봤자 안될거라는 패배주의가 있습니까? 여호수아가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을 했듯이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끝까지 충성하겠다는 정신력으로 무장해야겠습니다.

둘째, 훌륭한 무기입니다. 강한 정신력이 있어도 군인에게 좋은 무기가 없이는 싸울 수가 없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흉배, 평안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그리고 성령의 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무기는 단 하나입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만이 무기가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무기인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승리가 결정됩니다. 검이 녹슬지 않게 항상 갈고 닦아야 합니다.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 주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것, 그리고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 검을 갈고 닦는 일입니다. 우리도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검은 잘 갈고 닦여 있습니까?

세 번째 비결이자 궁극적인 비결은 뛰어난 총사령관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총사령관은 여호수아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그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며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했던 여호수아의 정신력과 하나님 말씀이라는 최고의 무기는 총사령관인 하나님의 지휘를 받을 때, 최고의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여호수아가 항상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지휘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 시간,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습니까. 일어설 용기를 얻습니까. 열심히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지혜로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까.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체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며 전진하는 우리의 기도가 돼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