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2023 사도행전 8:1-8 /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사도행전 8:1-8 /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던 빌립의 섬김은?

첫째, 하나님을 향했다.
둘째, 복음전파였다.
셋째,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나의 섬김을 필요한 사람, 나의 헌신이 필요한 사역이 있다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복음전파를 위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자.

말씀요약: 사도행전 8:1-8 /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빌립의 사역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원리를 찾자. 스테반의 순교와 환난으로 예루살렘의 성도는 흩어진다. 그들 중 빌립은 사마리아에 도착해, 혼혈민족으로 차별 당하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큰 기쁨을 가져준 빌립의 섬김은 어떤 섬김이었나?

첫째, 하나님을 향했다. 빌립은 사람들을 섬겼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했다. 사람을 의식하고 섬기면 지칠 수 있고, 낙망하고 포기할 수 있다. 사람과 세상을 의식하면, 좀 더 고귀한 사역, 더 나은 섬김의 대상, 등 조건을 따지게 된다. 하나님을 의식할 때, 사역의 경중, 섬길 대상의 빈부귀천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누구든지 섬기며, 무엇에든 충성한다. 하나님이 받으신다.

둘째, 복음전파였다. 빌립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복음의 능력을 누리게 만들었다. 하나님의 관심은 방황하는 영혼, 무거운 죄의 짐을 진사람,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삶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인생에게로 향한다.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 되시면, 평안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 최고의 섬김은 복음전파이다.

셋째,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빌립은 사도들이 복음사역과 기도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섬겼다. 성도의 필요를 채워주었다. 복음이 아직 전해지지 않은 사마리아에서 행정사역과 봉사사역은 중단된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섬김의 길로 달려간다. 빌립은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푼다. 이어 사도들이 사마리아로 와서 복음사역을 도록 배려했다. 빌립은 사역과 사명에 최선을 다했다.

섬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배우자, 자녀, 친구, 형제자매, 이웃, 누구이든, 지금 마음에 있는 그 사람을 섬기자. 부담이 되는 사명이 있는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복음전파를 위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 가장 아름다운 섬김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