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2024 민수기 21:21-35 / 하나님과 동행할 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민수기 21:21-35 /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받는다면, 순탄한 길, 적어도 평범한 인생이길 기대하기 쉽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여정은 우회하는 길이었고, 오히려 왕들의 기습공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승리하며 더 넓은 기업을 얻었다.
누구나 고난과 역경, 전쟁과 재난, 최악의 상황을 만날 수 있더라도,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며 축복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자.

말씀요약

인생의 역경과 위기에서도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감사할 이유를 이스라엘의 여정에서 찾을 수 있다.

마음이 상해 하나님을 원망하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훈육 받았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들의 공격을 받지만 승리한다. 전화위복의 축복이었다. 믿음으로 놋뱀을 바라보아 고통과 죽음에서 자유를 얻고, 가나안을 행해 남은 길을 가던 이스라엘은 아모리 족속과 두 번 전쟁을 치른다. 국제무역로를 평화롭게 통과할 수 없다고 헤스본 왕 시혼에 이어 바산 왕 옥이 전군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다.

정복한 땅은 헤스본과 바산은 르우벤과 갓, 므낫세 지파의 기업이 된다. 이스라엘은 남방 가나안 족속(아랏), 아말렉, 모압, 등과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기업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제 얻은 땅은 기업이 되고, 후방이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뜻대로 되지 않아 불평하고 회초리를 맞던, 이스라엘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가까운 길을 두고 먼 길로 돌아가는 여정, 험한 광야 길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원망했었다. 그러나 험한 길은 축복이 되었다. 당신은 혹사 멀리 돌아간다고 불평하는가. 속히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 낙망하는가. 자신은 뜻대로 되지 않는 반면, 승승장구하는 이들이 부러운가. 그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더 좋은 것을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새 기업을 복으로 받은 것처럼 한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와 가정, 인생과 삶의 지경을 넓히자. 지난 상반기를 결산하며, 믿음과 소망으로 일어서 하반기 사역에 충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