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창세기 12:1-9 / 믿음과 순종으로
아버지의 결정으로 아브람은 하란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찾아주시고, 그를 떠나도록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깨닫자.
미움과 질투(요셉), 미비한 일(룻), 환난과 고난(다윗)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이 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자.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계획을 마무하신다.
의심이나 걱정, 망설임이나 주저함, 뒤를 돌아보거나 양다리를 작전보다 믿음과 순종으로 천국을 향해 전진하자.
말씀요약: 창세기 12:1-9 / 믿음과 순종으로
데라는 현실과 타협하며 삶의 터전을 하란에서 다시 세웠다. 하나님은 제2의 고향에서 잘 살던 아브람에게 보여주실 땅으로 떠나라 하신다. 아브람은 믿음으로 순종한다. 아버지의 결정에 순종하였던는데, 성경은 하나님이 아브람을 갈대인의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부르셨다고 선언한다.(창 15:7) 하나님의 계획은 데라의 결정과 아브람의 순종을 포함했다. 하나님의 섭리를 펼쳐지는 방법은 다양하다. 요셉의 경우, 형들의 질투와 미움으로 노예로 팔려가던 일, 모함으로 감옥으로 떨어지던 일,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였다. 시모를 봉양하려 이삭을 줍던 룻, 우연과 같은 일들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발생했다.
하나님은 계획을 마무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에 부합하지 않게 살 때, 하나님은 당양한 방법으로 찾아오시고, 말씀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 중도에 포기하고 주저앉았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던 아브람을 다시 부르신다. 이미 떠나온 고향 쪽이 아닌, 정 반대 방향으로 가라고 하신다. 아브람은 제2의 고향, 하란의 삶을 완전히 정리한다. 모은 모든 소유와 종들을 다 이끌고 떠났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한다.
의심과 걱정보다는, 망설임이나 주저함보다는, 뒤를 돌아보거나 양다리를 걸치지 않는 믿음과 순종을 보였던 아브람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준다. 아브람만 부르시지 않고, 하나님은 세상의 즐거움과 유혹을 마음을 빼앗기며, 천국을 향하며 자꾸 한눈을 팔며, 사명을 맡았고 뒤를 돌아보는 우리도 지금 부르신다.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상을 주신다. 아브람은 그의 “이름을 창대하게”게 되며 “복이”되었다. 구주 예수님을 통해 우리 역시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되지 않았는가?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약속한 모든 것을 이루신다. 하나의 빠짐없이 지키신다.
큰 민족의 아버지가 되는 축복, 이름이 창대하게 되는 축복,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 당장 눈으로 볼 수 없는 축복이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 때로는 환경이나 사람들을 통해, 때로는 말씀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든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망설임 없이 주저함 없이 주어진 신앙의 길을 믿음과 순종으로 걸어가자. 천국에서 칭찬과 면류관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