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2023 창세기 13:1-12 / 어른다운 어른 아브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창세기 13:1-12 / 어른다운 어른 아브람

아브람은 어려움을 겪으며, 먼저 양보하고, 먼저 손해를 감수하며, 성숙한 어른이 된다.

아브람은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나?
첫째, 화목으로
둘째, 지혜로
셋째,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나누며,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자.

말씀요약: 창세기 13:1-12 / 어른다운 어른 아브람

양보는 분명 미덕이다. 한 사람의 희생은 많은 사람의 유익이 된다. 아브람은 어려움을 해결하며, 양보하고 손해를 자청했다. 희생하는 성숙한 모습이다. 아브람은 롯을 양자로 자신의 상속자로 생각했고, 롯 역시 아브람을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따랐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 때문에, 아브람과 롯은 함께 살 수 없게 된다. 가축들에 비해 목초지가 부족하여 목자들이 다투었다. 이 때 아브람은 자신의 권리나 이익을 주장하지 않고, 아랫사람에게 양보했다. 교훈을 살펴보자.

첫째, 화목하자. 아브람은 다툼을 피하고 화목을 추구했다. 아브람은 롯에게 나와 너, 나의 사람들과 너의 사람들, 모두 다투지 말자고 제안했다. 감정에 휘둘려 편을 나누지 않고, 욕심에 묶여 손익을 계산하지 않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풀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말씀처럼, 화평을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자.

둘째, 지혜롭게 행하자. 아브람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문제의 근원을 해결했다. 소유한 가축들에 비해 목초지가 너무 적자, 아브람과 롯은 목초지를 넓혀나갔다. 문제를 지혜롭게 잘 분석하여, 근본부터 해결했다.

셋째, 믿음과 사랑으로 살자. 아브람은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결단했고, 사랑으로 희생과 인내하는 길을 걸었다. 믿음과 사랑으로 그 어떤 벽도 넘고,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갔다. 지혜롭게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찾았다면, 믿음과 사랑으로 은혜롭게 살아가자.

사람들은 형만 한 아우가 없다고 한다. 이런 세상의 기대치를 능가는 예수님의 사람들이 되자. 하나님을 믿었고, 이웃을 사랑하자. 믿음과 사랑으로 당면한 문제를 은혜롭게 해결하자. 필요하다면, 먼저 양보하고, 먼저 손해를 감수하며, 성숙한 신앙인이 되자. 이웃의 필요를 세심히 배려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사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