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여호수아7:1-15 / 아간의 범죄와 교훈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여 이스라엘은 여리고를 함락시키고 그 기세로 아이를 공격했지만 그 결과는
그 원인은
여호수아의 반응은
하나님의 대안은
모든 것을 축복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
말씀요약: 여호수아 7:1-15 / 아간의 범죄와 교훈
아간의 범죄와 그 결과에 관하여 살펴보며, 어떤 다른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여리고를 무너뜨린 기세를 몰아 여리고성에 비하면 아주 작고 인구도 많지 않은 아이성을 함락시키려했다. 그래서, 약 3천 명의 군사들만 아이성으로 보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아이성 전투의 패배 이유는 한 사람의 범죄였다. 여리고를 함락시키기 전 하나님은 여리고성에서 얻게 될 전리품에 관하여 명하셨다. 즉, 성 안의 모든 사람과 가축을 다 죽여야만했다. 그리고 불로 태워서 없앨 수 없는 것들, 즉 금은과 동철 기구들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야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그러나 아간이 이 명령을 어겼다. 아간은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취해 감추었다. 물질에 대한 욕심 앞에서 무너진 것이다. 아간의 욕심은 만족은커녕 무서운 심판으로 나타났다.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져야 할 물건이 바쳐지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원하셨던 것은 온전함이었다. 하지만 아간 한 사람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온전함이 깨어졌다. 아간이 훔친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의 온전함이 깨어졌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 깨어진 온전함에 대하여 연대책임을 지게 됐다.
아이성 패배 후, 하나님 앞에서 슬퍼하며 간구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패배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관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졌어야 할 물건을 가진 자를 찾아서 그 물건과 함께 영원히 멸해야했다. 제비뽑기를 통해 아간의 죄는 만천하에 드러났고 결국 아간은 아골 골짜기에서 돌로 심판을 받고 말았다. 돌로 친 다음에는 모든 것이 불살라졌다. 그리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게 된다. 아간이 그토록 욕심내던 것들은 불살라진 채, 이 돌 무더기 밑에 깔렸던 것이다. 이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이것이 욕심의 결과였다.
욕심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 안에 욕심이 없을 수는 없지만, 우리는 욕심을 다스려야한다. 욕심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욕심을 하나님 밑에 놓는 것이다. 즉, 욕심보다 하나님 말씀이 우선하면 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가 욕심을 이기게 만든다. 이와 반대로 우리의 욕심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있게 되면, 우리는 아간처럼 범죄하게 된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을 축복으로 누리며 살고 있나? 그래야 할 것이다. 물질이 하나님의 축복이 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물질을 향한 우리의 욕심을 하나님의 말씀 아래에 두어야한다. 욕심 때문에 물질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축복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