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2020 베드로전서2:11-17 /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베드로전서2:11-17 /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교회와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손해를 받을수록
하나님의 주권아래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국법을 엄수하며 주권자에게 순복하며
선한 행실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말씀요약 베드로전서2:11-17 /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Covid 19을 겪으며 국가 권력과 교회의 관계를 살펴보게 된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세속의 법과 권위에 복종할 의무가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천국에서 살 게 될 성도는 이 땅의 나그네이지만, 국가의 법을 지키며 통치를 순복해야 한다. 첫째, 하나님이 위정자들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로마시대 황제와 총독, 미국의 대통령과 국가 권력은 악을 징벌하고 선을 보상하여 모두가 평화롭고 자유롭게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만일 교회가 국가 권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복음사역은 어려움을 겪고 성도는 소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 국법이나 통치자의 명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위배할 때, 교회와 성도는 믿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한다. 손해나 피해가 싫어 세상과 권력자를 두려워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 된다.

성도나 교회는 세상이 갖지 못한 참된 자유를 가졌다. 성도는 이 자유를 제대로 활용하여,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모든 영광에서 내려 오셔서 가난하고 천한 사람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 가장 고통스런 십자가형으로 죽으셔서 세상과 우리의 죄의 값을 치뤄주신 그 예수님이 심판주로 오셔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의 남은 인생을 나그네로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이시며 따라서 세상에 속한 것이나 내 자신이나 욕심이 주인 노릇을 하면 안 된다. 동시에 세상의 법을 준수하고 주권자들에게 순복함으로 세상에 모범이 되며 덕을 세워야 한다. 법과 주권자를 세우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평화와 질서를 세워야 한다. 복음전파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선한 행실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주님의 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