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2023 창세기 14;1-16 / 기회를 선용하려면?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창세기 14;1-16 / 기회를 선용하려면?

아브람 시대, 동맹국들 간에 전쟁이 발생했다. 침략을 당한 남쪽은 완전히 패하고, 모든 것을 빼앗겼다. 조카 롯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아브람은 북쪽 군대를 추격해, 승리를 얻고, 모든 것을 되찾는다.
첫째, 책임감
둘째, 준비
셋째, 마무리
우리 역시 영적전투 중이다. 사탄은 교묘한 심리전술로 교회와 성도를 속이지만,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온전히 무장하고, 예수님을 만날 때까지 힘차게 전진하자.

말씀요약: 창세기 14;1-16 / 기회를 선용하려면?

소돔을 포함한 남쪽 다섯 소국들은 엘람이 패권을 잡은 북쪽 네 강국들을 12년간 섬기다, 철저한 준비 없이 독립을 선언했다. 북쪽 왕들은 남침하여 싯딤에서 속전속결로 승리한다. 남쪽 다섯 왕국들은 철저히 약탈당고 백성들을 전쟁포로로 끌려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즉시 아브람은 자신의 가병과 동맹군을 이끌고 함께 단까지 북쪽 군대를 뒤쫓은 후, 야습하고, 승리한다. 다메섹까지 행군해 노획물과 포로를 되찾고, 되돌아 왕들에게 되돌려주었다. 이 사건에서 얻는 교훈을 살피자.

첫째, 책임감이다. 자발적, 희생적, 도전적인 책임감이다. 받은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독립한 롯의 상실과 고난은 롯의 문제와 책임이다. 결코 아브람의 탓은 아닌데, 아브람 스스로 책임을 짊어졌다. 스스로 책임을 느끼고 묵묵히 해야 할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빚 진자로 자원하여 복음을 전하자.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폭력과 불의에 진리로 맞서자. 받은 축복을 이웃과 아낌없이 나누자. 성령님이 주시는 부담과 책임 앞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자.

둘째, 준비이다. 헤브론으로 옮겨온 아브람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곳 사람들과 돔앵을 맺으며, 가병을 훈련시켰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준비한 결과, 동맹을 맺은 마므레, 에스골과 아넬은 큰 위험을 감안하며 아브람을 신뢰하였다. 남쪽 왕들과 대조적으로 아브람은 평안할 때, 만약의 경우를 대비했다. 기회를 선용하여 준비해야할 것들을 잘 갖추자.

셋째, 완주이다. 아브람은 목적을 달성했다. 단까지 130여마일 행군하고, 방심한 북쪽 동맹군을 야습했다. 기습공격으로 승리한 후, 아브람은 동쪽 다메섹까지 50여 마일 더 행군하여 전리품과 전쟁포로를 되찾아, 모두를 이끌고 남쪽으로 되돌아와, 왕들에게 되돌려주었다.

지금도 전시이다. 우리의 전쟁은 영적 전투이며, 사탄은 교묘한 심리전으로 교회나 성도를 속인다. 선교지,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곳 뿐 아니라, 여기가 영적전투지다. 주 예수님을 만날 때까지 중단 없이 싸우며 전진하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온전한 무장을 갖추자. 소금과 빛 책임, 예수님의 제자 된 사명을 기꺼이 짊어지자. 지유와 회복과 나눔을 더 풍성히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