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2022 마가복음 2:1-12 /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시는 예수님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가복음 2:1-12 /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시는 예수님

중풍병을 앓는 친구를 예수님 앞에 세우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했나?
네 친구들이 이렇게까지 수고한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 앞에 누운 중풍병자는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했을까?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나?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신성모독이라고 정죄했나?
우리 자신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찾아야한다.

말씀요약 마가복음 2:1-12 /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집 밖에까지 가득했다. 그럼에도 네 사람이 중풍병자를 침상 채 메고 예수님을 찾아왔다. 도저히 예수님을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네 친구들은 침상을 어깨에 메고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지붕에 침상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내고 친구가 누워있는 침상을 아래로 내렸다.

이렇게 중풍병자는 예수님 앞에 이르렀다. 과연 그 병자는 무엇을 기대했을까? 아마도 예수님은 마비된 자신의 팔과 다리를 손으로 만지며 고쳐주실 것을 기대했을 것이다. 아니면 “이제 다 나았으니 두 다리로 일어나라”고 명령하시기를 기대했을 수도 있다. 그러데 예수님은 예상 밖의 말씀을 하신다.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아니 병을 고쳐달라고 찾아왔는데 웬 죄 사함인가?

예수님은 문제의 핵심을 찌르신다. 바로 그 본질을 다루신다. 예수님은 중풍병자가 앓고 있는 질병과 그 근원이 죄임을 보신 것이다. 물론 모든 병이 죄의 결과는 아니다. 그러나 때로는 죄가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오늘 말씀의 중풍병자의 경우이다. 예수님은 먼저 그의 죄가 용서를 받았다고 선포하셨다. 중풍병자는 그 질병의 뿌리를 해결 받았으므로 자동적으로 낫게 된다. 드디어 그는 일어나 자신이 실려 왔던 침상을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가게 된다.

이 사건에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셨다. 네 친구들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찾아온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다. 병을 고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병을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사람을 찾아서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을 찾아야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비로소 우리의 모든 문제가 그 문제의 뿌리까지도 해결된다. 네 친구들이 찾아온 예수님은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중풍병자의 병뿐만 아니라 죄의 문제까지 해결 받았다..

당신은 지금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나? 그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을 찾으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찾자..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그 문제뿐만이 아니라 그 문제의 근본적인 뿌리까지도 해결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