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에베소서 1:7-14 /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축복
바울이 강조하는 하나님의 비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비밀이 되는 이유는?
천국의 상속자들이 누리는 축복은?
비밀을 맡은 상속자의 남은 삶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축복을 누리며 전하자.
말씀요약 에베소서 1:7-14 /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축복
바울은 13편의 서신에서 하나님의 비밀을 설명하며 비밀이란 단어를 스무 번 이상 사용한다. 이처럼 비밀을 강조한 것은 그의 체험 때문이다. 다메섹으로 향하던 길에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놀라운 비밀을 깨달은 후 그의 모든 것이 변했다. 사울로서 자랑하던 학식과 율법이 내용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에는 보고도 보지 못하던 것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바울 사도가 깨달은 이 비밀을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 때문에 누리는 영생이다. 용서와 구원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구원을 예정하셨기에 하나님의 때에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만드셨고 우리에게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다. 바울은 이 비밀을 깨달았다.
나아가 바울이 깨달은 비밀은 천국의 비밀이었다. 죄에서 해방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 되어 천국을 상속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았듯이, 하나님의 자녀들은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 안에는 성령께서 거하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인치심과 내주하심이다. 이 성령의 내주를 외적으로 표시하고 고백하는 것이 세례이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보증으로 성령님을 선물로 받았으므로 오늘날 이 땅에서 미리 천국을 맛볼 수 있다.
우리가 이 구원의 비밀, 천국의 비밀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하나님이 알게 하셨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이 비밀을 보여 주셨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변했다. 따라서 하나님의 비밀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파해야 한다. 그 사명은 쉽지 않기에 듣는 사람에게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 씨를 뿌리고 열심히 물을 주면, 어느 순간 하나님이 자라게 만드신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 주신다. 이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되었던 바울 사도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살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