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마태복음11:20-30 / 인생을 살면서 실패나 낙망할 때
인생의 실패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원리를 살펴봅니다. 예수님이 가장 많은 권능을 보이며 천국 복음을 전한 곳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사역의 성과가 없었고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회개치 않는 사람들을 보시며 예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분노하셨습니다. 거룩한 분노, 의로운 분노였으며 심한 경고였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는 곧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이어졌습니다. 실망의 순간에 분노의 순간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후 예수님은 다시 죄인들을 부르시며 사역을 계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아시기에 죄인들을 쉼과 회복으로 초청하셨습니다. 사역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하여 말씀을 가르치셨고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실패하고 실망할 때 분노에서 멈추지 않고, 주저앉지도 않고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감사할 수 있고, 역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습니다.
그러면 다시 일어나, 우리의 길, 제자의 길을 계속 가며 더욱 성숙한 제자와 성도가 됩시다.
말씀요약: 마태복음 11:20-30 / 인생을 살면서 실패나 낙망할 때
우리가 인생의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리고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며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해안가에 위치한 고라신과 벳새다 그리고 가버나움에서 가장 많은
권능을 보여주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시는 천국 복음을 듣고 기적을
체험한 이 고을들이 이방신을 섬기는 대표적인 도시인 두로와 시돈보다 못하다고 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보여주신 가버나움보다 소돔이 심판 날에 더 견디기 쉬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라신과 벳새다,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의 사역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베풀어 주신
곳에서의 사역이 오히려 성과가 없었습니다. 회개치 않는 사람들을 보시며 예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이들을 보며 분노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서운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저주에 가까운 경고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분노는 거룩한 분노, 의로운 분노를 말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는 곧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생각하며, 분노를 넘어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실망의 순간에 분노의
순간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셨습니다. 그 순간에 예수님께서 생각하신 것은 아버지의
뜻이었고 아버지의 계획이었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후에 예수님은 다시 죄인들을 부르시며 사역을
계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아시기에 예수님은 초청의 사역을 계속하실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까지 계속하여 사역하셨습니다. 사역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계속하여 말씀을 가르치셨고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실패하고 실망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찾게 됩니다. 분노하는 것에서 멈추면 안됩니다. 실망하고 주저앉으면 안됩니다. 땅을
내려다 볼 것이 아니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실패
가운데서도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를 드릴 때 우리는 실패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길,
제자의 길을 계속하여 가야합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그 속에서 감사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래서 더 높이 날 수 있다면 실패도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실패를 만난다고
해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며 더욱 성숙한 제자의 길을 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