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2018 참된 안식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태복음12:1-13 / 참된 안식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안식이란 어떤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입니다.
둘째, 섬김을 통해 얻는 안식입니다.
셋째, 회복을 가져다주는 안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지치고 바쁜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요약: 마태복음12:1-13 / 참된 안식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안식으로 초청하십니다. 오늘은 함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안식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왜 안식일에 안식하라고 하셨는지 그 안식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된 안식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참된 안식이 무엇인지 모른 채 율법주의적으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안식일을 사람이 만든 규정대로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안식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안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안식일을 지키는 것만을 강요하는 율법주의자들에게 예수님은 참된 안식을 어떻게 누릴지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 참된 안식은 하나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안식은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참된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그 안식을 통해 마음이 평안을 얻고 지친 영혼이 소생됩니다. 다시 일어나 걸어갈 힘을 얻습니다. 참된 안식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안식은 섬김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역설적인 말 같습니다. 안식은 쉼인데 어떻게 섬기면서 안식을 할 수 있는가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섬길 때 우리 영혼이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죄인을 섬기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며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보다 더 좋은 안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셋째, 안식은 회복을 가져다줍니다. 한 손을 쓸 수 없던 사람이 예수님 때문에 회복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참된 안식을 얻고자 회당으로 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으로 인해 지친 육일을 보내고 제 칠일 안식일에 참된 쉼을 얻고자 회당에 나왔던 그 사람은 참된 안식에 더하여 회복을 체험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섬기며 안식할 때 우리의 상한 마음이 회복되는 축복을 누립시다. 우리의 약한 육신과 깨어진 관계들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삶이 얼마나 바쁘고 분주합니까? 그러나 그런 삶에 얽매여 안식을 잃고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지치고 바쁜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얻기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안식, 섬김을 통해 얻는 안식, 회복을 가져다 주는 안식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