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2018 예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요한복음 3:1-16 / 예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거듭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답게, 영생을 누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말씀요약: 요한복음3:1-16 / 예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니고데모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르치신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밤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많은 학식과 높은 지위를 가진 랍비였습니다. 이런 그가 예수님을 랍비라고 부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선생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분에 관하여 궁금해 하는 니고데모를 향해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신분에 관한 니고데모의 관심을 구원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십니다. 구원이야말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니고데모의 상식에 따르면, 사람이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거듭난다는 것이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물과 성령님은 세례를 뜻합니다. 물과 성령님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도 알아듣지 못하는 니고데모를 예수님은 책망하십니다. 예수님의 책망은 니고데모가 가진 틀을 깨기 위함이었습니다. 니고데모에게 있어서는 지금까지 그가 알고 있던 율법과 하나님에 관한 제한적인 지식이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장애가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로 하여금 이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우십니다. 니고데모가 이해할 수 있는 구약의 말씀으로 다시 설명하십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장대에 높이 달았던 놋뱀을 통하여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십니다.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이 장대에 달린 놋뱀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죄로 인하여 죽어가는 우리도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을 향한 이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과 영생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과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니고데모를 향해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가르쳐주고자 하셨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우리가 기대한 그 이상을 주십니다.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가 가진 영생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날마다 느끼며 깨달으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생을 얻기까지 예수님이 오래 기다리시며 우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은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