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3일 2018 지금 나의 마음 밭은 어떤 종류입니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태복음 13:1-13 / 지금 나의 마음 밭은 어떤 종류입니까?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길 가에 뿌려진 씨
돌밭에 뿌려진 씨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
옥토에 뿌려진 씨
우리는 어떤 밭입니까?

우리의 마음 밭이 옥토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 깨닫기를 원합니다. 깨닫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고쳐야 할 것을 고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말씀요약: 마태복음13:1-13 / 지금 나의 마음 밭은 어떤 종류입니까?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 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니 같이 씨를 뿌렸지만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길 가에 뿌려짐은 말씀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마음이 딱딱해서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방치하여 새로 비유된 사탄이 빼앗아 결국은 구원을 얻지 못 합니다. 돌밭에 뿌려짐은 말씀을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환난이나 어려움이 생기면 넘어지는 경우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성령님으로 변화되지 않아서 입니다. 가시떨기에 뿌려짐은 말씀을 들으나 염려와 돈의 유혹 때문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인내하며 그대로 살아 많은 열매를 맺는 경우입니다. 누가복음 8:15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라고 옥토를 설명합니다.

우리는 어떤 밭입니까? 때로는 옥토일 때도 있고, 시련이 오면 돌밭이 되기도 하고, 염려하고 걱정할 것이 많을 때는 가시밭이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큰 시험에 빠져 길 가와 같은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우리의 마음 밭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갈아야 합니다. 자꾸 갈아서 옥토로 바꾸어야 합니다.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은 돌덩어리가 우리 마음속에 있다면 깨야 합니다. 신앙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깨야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속에 있는 가시 떨기도 뽑아 버려야 합니다.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 찬 사람의 신앙은 제자리 걸음만 합니다. 전진하지 못 합니다. 과감하게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돌보시는 아버지의 능력을 믿을 때만 우리는 신앙 성장의 장애가 되는 가시 떨기를 뽑아 버릴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우리의 마음이 길 가의 흙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물을 뿌리며 갈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은혜의 단비 밖에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마음을 만져주셔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강퍅해지는 것을 느낀다면 빨리 성령님의 도움을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에 강퍅한 사람이 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해 줘야 합니다. 강퍅해진 마음에는 그 어떤 말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밭이 옥토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 깨닫기를 원합니다. 깨닫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고쳐야 할 것을 고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성령님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복된 삶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