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2018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태복음13:44-50 /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

예수님은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르치시기 위해 세 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1.땅에 묻혀 있는 보화를 발견한 농부
2.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한 진주 장사
3.각종 물고기를 잡는 그물
지금 우리는 얼마나 천국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말씀요약: 마태복음13:44-50 /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

예수님은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로 비유하십니다. 밭에서 일을 하던 어떤 농부가 땅을 갈다가 묻혀 있는 보화를 발견합니다. 이 농부는 그 보화를 다시 묻어두고 집에 가서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또한 예수님은 천국을 값진 진주에 비유하십니다. 좋은 진주를 찾던 상인이 극히 값진 진주 만났을 때, 모든 것을 제처 두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다 팔아서 그 진주 하나와 바꿉니다.

그들이 모든 것을 다 판 이유는 그들이 발견한 보물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포기하는 전 재산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전 재산을 포기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전 재산을 더 귀한 것과 바꾼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가지 비유를 통해 천국의 가치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천국입니다.

죽은 후에 우리에게 다른 길은 없습니다. 천국 아니면 지옥입니다. 둘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그물의 비유를 통해 이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고 하십니다. 이 그물에는 온갖 종류의 물고기가 다 잡힙니다. 물고기가 가득 차게 되면 그물을 물가로 끌어올리고 잡은 고기들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분류합니다. 이 비유에서 바다는 세상을, 물고기는 사람을 뜻합니다. 마지막 날에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낸다고 합니다. 천국과 지옥으로 완전히 갈라지게 됩니다. 의인은 예수님을 믿으며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쉬지 않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고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천국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얼마나 그 천국을 사모하며 살고 있습니까? 혹시라도 이 땅에서의 삶이 너무 분주하여 천국을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습니까? 혹시라도 이 땅에서의 삶을 즐기느라고 천국을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습니까?

밭에서 보화를 발견하고 전 재산을 다 팔아 밭을 산 농부의 마음,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사기 위해 전 재산을 다 판 진주장사의 마음이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천국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천국을 위해서 내려놓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과 기술, 내가 가진 시간과 물질, 모든 것을 천국을 위해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이 이 땅이 아니라 천국이기를 원합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있는 천국복음, 예수님의 보혈을 보시고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고 아픔도 없는 그곳에서, 행복과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그곳에서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