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2 삶과 믿음 모음
>>> 삶과 신앙 (1월 30일 2022)
삶에서 열매 맺는 비결?
우리는 많은 말을 듣습니다.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때론 낙심하고, 절망하게 하는 말들을 듣지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누군가를 살리고 싶어서
좋은 말, 격려의 말을 해주려 애쓰지요.
하지만, 누군가 힘들 때 무조건 격려한다고 해결될까요?
어떤 목사님은 그럼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무슨 말이냐면, 누군가 힘들 때 내가 바로 가서 위로해주고,
내가 바로 해결해주고. 좋은 것 같지만
때론 그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시간임에도,
하나님이 아닌 나를 의지하게 할 수 있거든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사람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믿음의 대가들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기도 없는 설교는 청중을 죽인다.” (E.M.바운즈)
“하나님을 골방에서 만나기 전에 청중 앞에서 서지말라.” (A.W.토저)
먼저 예배하고, 그 다음에 일하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이다. 누구도 이 순서를 바꾸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순종과 선행의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A.W.토저)
생각해보면 정말 저를 살렸던 말들은, 뒤에서 기도로 준비된.
정말 주님이 마음 주셔서 나눠주신 말들이었습니다.
항상 놀라운 일 뒤에는 기도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지치지 않고 섬기는 비결은, 먼저 내가 하나님을 만나야 함을 기억하세요.
성경 말씀을 읽으며, 기도하며, 찬양 드리며…
그렇게, 기도제목들을 기도하기 전에, 내 마음을 주님께 진실하게 말씀드리며 (힘들면, 힘들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주님과 일대일로 만나서 내 영혼을 먼저 먹여야, 섬길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영혼들을 위해서 중보할 때, 주님의 마음과 해야 할 말들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바빠서, 성경 못봐요. 기도 못해요.”라고 한다면? 아무리 바빠도, 기름을 넣지 않고, 자동차가 움직일까요? 주님 떠나서 한 일은, 열매 맺을 수 없습니다. 열매 같아도, 주님께 열매로 인정받지 못하지요.
기억하세요.
“하나님께 듣기 전에는, 말하지 않기. 다급해도, 잠시라도 속으로라도 기도하며, 주님께 묻기. 그래야 사람을 정말로 살릴 수 있어요. 당신의 삶에서 주님의 열매를 맺을 수 있어요.
>>> 삶과 신앙 (1월 23일 2022)
끝까지 붙잡는 믿음
“사실 이것이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는 어려움 중에 하나다.”
사라는 10년 동안 많이 인내했다.
자신의 나이가 75세가 되도록 하나님이 약속한 자식이 없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자식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즉 자신의 여종인 애굽 사람 하갈을 통해 후손을 얻을 것을 아브라함에게 먼저 제안한다.
이 방법은 그 당시 자식이 없을 때 후손을 얻는 보편적인 풍습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도 사라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약속을 받은 사라가 믿음이 약해져서 약속을 포기하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하는 것은 명백한 불신앙이다.
사실 이것이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는 어려움 중에 하나다. 그러나 현재 하나님이 응답해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신앙이다. 하나님의 일은 믿음의 방법으로 해야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불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믿음의 일은 곧바로 끝나버린다. 불신앙의 열매는 그의 인생에 올무가 되고 가시가 되어 결국 자기에게로 돌아온다.
아브라함이 믿음이 없어서 사라의 말을 곧바로 들은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에 대한 계약의 확증을 주신 후로부터 무려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브라함은 인내하고 기다렸다. 젊은 나이에 10년은 참을 만하다. 그러나 75세 노인이 아이를 갖기 위해 10년을 기다린다는 것은 젊을 때와 비교할 수 없이 힘든 일이다. 그런데 85세가 되도록 아무 소식이 없다. 인간적인 기다림이 한계에 달하자 결국 육신적으로 소망이 없어지는 나이가 되어 믿음이 약해진 것이다.
믿음의 훈련은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또한 현재 되는 것이 없어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약속을 붙잡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내 믿음이 있는 한 그 약속은 살아 있기 때문이다.
사라는 드디어 기발하고 좋은 아이디어로 자신의 종을 통해 자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임신 중이던 하갈에게 멸시를 받는 어려움이 생긴다. 이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고 분노가 생기는가? 상대도 안 되는 자신의 여종으로부터 멸시를 받은 것이다.
불신앙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멸시하니 자기 종을 통해 멸시를 받게 된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면, 하나님도 나를 사람 앞에서 존중히 여겨주신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시받는 고통을 당하게 하신다.
사라가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아브라함에게 용서를 구했을 텐데 그 반대다. 이것을 볼 때 사라는 아직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화가 난 사라가 하갈을 학대하여 임신한 하갈이 도망을 간다.
어리석은 사람은 불신앙의 열매로 얻은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긴다. 자기가 잘못한 것은 회개하지 않고, 결과를 가지고 그것을 은혜라고 여긴다. 그러나 진짜 결과는 그로 인해 그 가정에 재앙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어겼는데도 세상적인 형통함이 있다면 그것은 형통함이 아니라 고통의 전주곡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정은수,『하마성경(창세기)』
우리의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미크론으로 상황은 다시 어렵게 흘러갑니다.
그러나 상황만 바라보고 두려워만 하지 말게 하시고, 말씀으로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행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통해 서로 돕게 하시고 함께 기도하게 하셔서 믿음의 공동체를 지켜내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삶과 신앙 (1월 16일 2022)
따라하는 기도 — 오늘도 제가 주님께 피합니다.
주님, 저는 마음이 너무 약합니다.
조그만 일에도 가슴이 뛰고 사소한 일에도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저도 담대해지고 싶고 용감해지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의 연약한 마음으로 인해 제가 주님을 더욱더 의지합니다.
제가 의지할 분은 주님뿐입니다. 이 시간 주님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주님,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어둠의 그림자가 저를 향해 다가올 때 빛 되신 주님께서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조롱하는 자들로부터 주님께서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원수의 공격과 어둠의 권세로부터 주님,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주님, 주님보다 더 안전한 곳이 없기에 제가 주님께 피합니다. 주님을 의지할 때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는 복을 주시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경험하는 복을 주시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피할 길을 찾는 복을 주시옵소서.
주님, 이른 아침부터 저의 귓가에 하나님의 지혜를 들려주시고, 하루 종일 저의 손을 잡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저의 걸음을 지켜주시옵소서. 그렇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겠습니다. 그것이 가장 안전한 삶이라는 것을 주님, 제가 믿습니다.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주님을 결코 떠나지 않고, 주님에게서 뒤돌아서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주시옵소서.
위험한 상황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사고와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주님,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은 아시죠. 제가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주님께서 저를 안다고 하시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크고 놀라운 주님께서 저와 함께하시고, 제 기도에 응답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께서 제 이름을 높여주시고 생명을 지켜주시니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요. 주님, 제 영혼이 주님으로 만족합니다.
성령 하나님, 이 시간 저의 속사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주시옵소서. 저의 내면을 강하게 하시고 저의 마음을 담대하게 해주시옵소서. 능력의 주님께서 저를 붙들어주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 오늘도 제가 주님께 피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시선 안에 머물기 원합니다. 주님, 제게서 눈을 떼지 마시고, 저를 넘어뜨리려는 원수로부터 저를 보호해주시옵소서. 모든 원수로부터 저를 지키시고 저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박미옥 작가
>>> 삶과 신앙 (1월 9일 2022)
따라하는 기도
주님, 이 시간 기도하기 위해 무릎 꿇었지만 하나님이 너무 멀게 느껴지고 기도의 입술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이 시간 기도의 어려움을 주님께 아뢰오니, 이 기도문을 따라 하는 동안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기도의 영으로 충만해지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죄를 회개합니다.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죄, 사람들에게 상처 주었던 죄를 회개합니다.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은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어렵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 의지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를 받아주시고, 다시 하나님의 얼굴을 보이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많은 일로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자녀들에게 안식을 주시어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할 일이 너무 많아 기도할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분주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것이 의심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께서 베푸셨던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해주시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기도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상을 베푸시는 분이라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깨어진 관계로 인해, 기도의 입술이 막혀 있는 이들이 있다면 그 모든 막힌 관계를 풀어주시옵소서.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가 멀어진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관계가 회복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닫혀 있는 우리의 마음도 풀어주시옵소서.
서운한 마음, 화가 난 마음, 억울한 마음을 주님께서 풀어주시옵소서.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이해되게 하시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다시 사랑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기도할 힘을 잃었을 때, 우리를 대신해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성령님께서 잠들어 있는 우리 영을 깨워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도우심을 믿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삶이 기도로 풀어지게 됨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하늘 문을 여시고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해주시옵소서.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의 실마리가 풀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들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고, 들었던 말씀이 깨달아지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고,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아주실 줄 믿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서로 연결되어, 선한 열매를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선하신 주님, 기도의 자리로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에 대한 열망을 일으켜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장재기, 『따라 하는 기도2』
>>> 삶과 신앙 (1월 2일 2022)
신년 계획 꿀 팁
1.제일 중요한 계획은 매일 주님 만나기 2.새해의 기도
2022년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1. 00하기
2. 00하기
3. 00하기
음… 그런데 왜… 잔뜩 나의 계획을 세우지만, 12월에 가서 후회가 가득할까요? 그러면, 올해는 좀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요?
조지뮬러는 이렇게 하셨대요.
무작정 기도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없이 기도하면, 모든 생각이 주님 생각처럼 느껴질 수 있어서요. 분별이 안되니까요.) 먼저 성경을 충분히 읽으며‘주님. 제가 하고자하시는 말씀을 성경을 통해 말씀해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읽다가 마음에 쿵하고 들어오는 말씀, 주시는 마음을 붙잡고 기도 수첩에 써놓고 기도했는데, 주님이 놀랍게 이루셨다고 해요.
2022년. 계획도 좋지만, 어딜가든 예배를 먼저 드렸던 아브라함처럼 주님을 예배하며, 성경을 보며 먼저, 주님 마음을 구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계획을 적고, 기도하면서, 주님이 마음 주시는대로 추가하거나, 지워가는 거예요. 기도하면서 노력하면서요.
2022년. 기억하세요.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과 함께하기!
“주님.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한해 주님 뜻대로 인도해주시고,
매일 주님과의 교제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로 찬양으로 주님을 친밀히 알고, 주님의 마음이 부어지는 새해 되게 하소서. 2022년 한 해도 주인이신 예수님께 맡겨드립니다.”